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작성일 : 10-10-15 21:20
[한겨레21] 박노해가 찍은 사진 ‘나 거기에 그들처럼’ 외
 글쓴이 : 한겨레21 (211.♡.149.164)
조회 : 1,764  

박노해가 찍은 사진 ‘나 거기에 그들처럼’ 외 [2010.10.12. 제831호]
[KIN]
박노해가 찍은 사진/ 한국 드로잉 30년: 1970~2000/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행복한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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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시인이 10년간 찍은 사진 모은 ‘나 거기에 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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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시인이 10년간 찍은 사진 모은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가 찍은 사진

노동자 시인이 10년간 찍은 사진 모은 ‘나 거기에 그들처럼’

피사체와 촬영자의 거리는 약 3m. 노동하거나 움직이는 몸은 위아래 틀로부터 비슷하게 띄워져 있다. 삶에 간섭하지도 그렇다고 방관하지도 않는 거리. 얼굴 표정은 잘 보이지 않지만 주위의 풍경과 어울려 몸이 짓고 있는 표정이 부각된다. 시인으로 기억되는 박노해는 오래전부터 사진을 찍어왔다. 아프리카·중동·아시아·중남미 등 그가 찾아간 지역은 전세계 구석구석이다. 그가 10년간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한국매그넘에이전트 이기명 대표는 전시회 기획의 글에서 “그의 사진은 지상의 가장 작고 힘없는 사람들을 담고 있지만, 놀랍게도 그 작은 사람들은 자신의 슬픔을 모두의 슬픔으로 승화시키는 크나큰 존재로 확장된다”고 말한다. 10월25일(월)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금~일은 저녁 9시까지) 열린다. 작가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시장에 있다.


» 70명 작가의 300여 점 전시되는 ‘한국 드로잉 30년: 1970~2000’


드로잉, 완성 작품 그 자체

70명 작가의 300여 점 전시되는 ‘한국 드로잉 30년: 1970~2000’

1970년부터 2000년까지 작가 70명의 드로잉 작품 300여 점이 모였다. 지난 30년 동안 드로잉의 위상이 크게 변했다. 습작이나 완성작의 보조 수단으로 인식되던 드로잉은 엄연한 독립된 작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미술계의 최근 경향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기술보다는 의도를 중요시한다. 드로잉은 보수화하는 제도적 모더니즘 미술을 해체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백남준의 〈TV〉, 이건용의 <신체 드로잉> 등 실험적 드로잉, 오원배·설원기·박재동·서용선 등의 자화상, 안규철의 <그 남자의 가방>, 전수천의 <한강 드로잉> 등 프로젝트 드로잉 등이 선보인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에서 서울올림픽 22주년을 기념해 여는 전시회다. 11월21일까지.


» 아이폰4로 영화감독 등 12명이 찍은 영화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휴대전화로 영화도 찍는 세상

아이폰4로 영화감독 등 12명이 찍은 영화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이 열린다. 12명의 영화감독, 촬영감독 등이 휴대전화인 아이폰으로 찍고 휴대전화 내의 편집 기능을 이용해 자르고 붙였다. 이들은 9월10일 아이폰 출시와 함께 폰을 건네받고 5분짜리 영화를 찍었다.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은 아이폰4에 필름을 붙이는 미묘한 작업 중 벌어진 갈등을 통해 아이폰 오타쿠를 보여주는 <슈퍼 덕후>를,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은 바다가 보고 싶어 자전거를 타고 세상으로 나간 인형 미니의 이야기를 다룬 <미니와 바이크맨>을 만들었다. <박쥐> <친절한 금자씨>의 정정훈 촬영감독의 <농반진반>에는 ‘워크홀릭’ 이준익 감독이 나온다. 촬영감독은 이준익에게 하루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숙소로 쓰는 모텔방을 나오지 않으면 아이폰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10월6일부터 31일까지 토·일요일에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을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 해운대 올레 라운지에서도 볼 수 있다. IPTV로도 볼 수 있다.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쿡TV ‘추천영화’ 메뉴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앱애플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그래도 가장 간편한 감상법은 홈페이지(www.iphone4filmfestival.co.kr)겠다.


» 파워블로거 종이우산의 고양이 사진집 <행복한 길고양이>

새싹 보는 새끼부터 죽은 할매까지

파워블로거 종이우산의 고양이 사진집 <행복한 길고양이>

고양이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단지 사진에 찍힐 뿐이다. 혹은 행복할 뿐이다. <행복한 길고양이>(북폴리오 펴냄)는 파워블로거 ‘종이우산’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찍은 길고양이 사진을 모은 사진집이다. 그의 첫 모델은 17살 먹은 고양이 ‘할매’였다. 종이우산은 ‘할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죽은) 뒤 길고양이에게서 그와 닮은 모습을 찾다가 외국 여행 중에도 고양이를 찾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보도 틈으로 튀어나온 새싹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새끼 고양이, 경제신문을 바라보는 고양이, 모로 누워 해바라기를 하는 고양이, 풀밭에서 흙내를 흠뻑 빨아들이는 고양이, 사람을 피해 후다닥 도망치는 고양이의 행복한 모습이 실렸다. 적당한 포만감과 따뜻한 햇볕, 잠자리만 있으면 고양이는 행복하다. 등을 보이고 앉은 고양이에 대고 “남자는 등이다”라고 한다든지 교묘하게 차 밑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고양이들에 대고 “세상에서 가장 긴 고양이”라고 하는 텍스트에 폭소도 터지고 미소도 삐져나온다.

원문링크: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82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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